무주 ‘산촌에너지캠프’ 참가자 모집

생명의숲, 초등학생 3~6학년생 대상 15일까지 홈페이지 접수…회원 8만원, 비회원 12만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환경단체 생명의숲은 8월6~7일 전북 무주군 진평마을에서 열리는 ‘산촌에너지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초등학생 3~6학년생들이다. 이 캠프는 기후변화시대 속에서 숲이 갖는 의미를 이해하고 에너지소비를 최소화해 무심코 낭비하는 에너지에 대해 되돌아보기 위한 행사다. 참가자들은 캠프기간 중 이름 대신 각자 지은 나무이름으로 서로를 부르며 자연을 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전기자전거를 돌려 만든 에너지로 환경영화 보기 ▲자연물을 이용한 에코티셔츠 만들기 ▲이면지를 활용한 에코노트 만들기 ▲자연에너지인 태앙열을 이용한 간식 만들기 ▲산촌마을을 탐험하는 그린티어링 등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또 참가자들은 캠프기간 동안 일회용품, 냉방기, 가전제품 사용, 샤워 등과 같은 에너지를 소비할 경우 미리 받은 나무로 만든 탄소화폐를 내야 한다. 남은 탄소화폐는 무주의 지역 농산물과 바꿀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생명의숲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생명의숲 회원은 8만원, 비회원은 12만원. 더 자세한 내용은 (사)생명의숲국민운동(www.forest.or.kr/☎02-735-3232)으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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