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팔래스호텔, 29주년 기념 '호두까기인형 공연 패키지'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서울팔래스호텔은 개관 29주년을 기념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한 '호두까기인형 공연 패키지'를 선착순 50명에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이그제큐티브(귀빈층) 더블 패키지는 베드가 사선으로 배치되어 건축가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귀빈층 객실에서의 1박·호두까기인형 공연 S석 2매· 전용 라운지의 2인 조식 등이 포함돼있으며 코너스위트 패키지는 기존 주니어 스위트보다 더욱 넓어진 코너스위트룸에서의 1박·호두까기인형 공연 R석 2매·전용 라운지의 2인 조식 등으로 구성됐다.가격은 이그제큐티브 더블 패키지 22만9000원, 코너스위트 패키지 32만9000원. 호텔 측은 30~45만원 상당의 객실과 16~24만원 상당의 공연이 포함된 것을 감안하면 50%이상 할인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공연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7월 31일부터 8월7일까지(월요일 휴관) 진행되며 공연 티켓은 프론트 데스크(체크인시)나 우편발송(사전 지불시)을 통해 이뤄진다.한편 작년 5월 오픈한 이그제큐티브 객실은 한국 건축 최초로 iF 디자인상을 받은 최시영 건축가가 한국 전통 가옥의 요소를 모던하게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꾸며졌으며 사진작가 김중만의 프랑스 사진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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