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대한통운이 매각 기대감에 연일 급등세다. 삼성SDS가 포스코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전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오름폭이 더욱 확대되는 모습이다.24일 오전 9시41분 현재 대한통운은 전 거래일 대비 10.41% 오른 14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증권 등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증권업계는 삼성SDS가 포스코와 컨소시엄으로 본입찰에 참여할 것이란 소식이 포스코의 인수가능성을 높이면서 대한통운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교보증권은 이같은 시나리오가 성사되면 주가도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대한통운 목표가 15만원을 유지했다. 매수 의견도 유지했다. 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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