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조낚시왕’, 낚시유저들 전체어획량의 11% 태안반도서 잡혀…감성돔 등 잡을 수 있어
한게임 '출조낚시왕' 화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바다낚시의 메카 서해안 태안반도가 온라인PC 낚시게임에서도 바다낚시 장소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16일 태안군에 따르면 NHN(대표 김상헌) 한게임(온라인게임 웹사이트)이 지난 3월 3D(입체영상) 정통 바다낚시게임 ‘출조낚시왕’을 선보이며 많은 낚시유저들의 인기를 끄는 가운데 태안반도가 바다낚시터로 게임유저들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출조낚시왕’은 사실적 그래픽이 돋보이는 3D 낚시게임이다. 태안반도, 제주도, 여수와 같은 국내 유명 낚시터는 물론 베트남 하롱베이, 필리핀 도스팔마스 등 이름난 해외낚시터까지 생생하게 나타나 있다.한게임 관계자에 따르면 ‘출조낚시왕’은 누적이용자 40만명, 동시접속자 수가 7000명에 이르는 대중적인 낚시게임이다. 낚시유저들이 잡은 전체어획량의 11%인 1100만 마리가 태안반도에서 잡혀 태안반도가 게임유저들의 인기낚시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처럼 태안반도가 낚시게임에서도 인기를 끄는 건 감성돔, 돌돔을 잡을 수 있어 낚시애호가들이 태안반도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트를 타고 돌아다니며 태안반도의 명품경관을 볼 수 있는 점도 인기요인으로 꼽힌다.태안반도는 바다낚시철인 요즘 주말이면 태안군내 주요 항구, 포구에서 하루 평균 250여척의 낚싯배가 4000여 낚시객들을 태우고 떠나고 있다. 우럭, 놀래미, 광어 등이 많이 잡혀 전문낚시꾼들을 유혹하기에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한편 ‘출조낚시왕’은 전국 유명 낚시터들을 입체영상으로 나타내 현장에서 낚시하는 듯한 현장감과 살아 움직이는 듯한 130여 물고기들이 화면에 나타나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이밖에 8인 멀티플레이·개인전·팀전을 통해 다른 이용자가 파이팅 중인 어종과 낚시 상태를 실시간 파악하면서 실력을 겨룰 수 있다. 또 함께 어우러지며 즐기는 낚시를 원하는 이용자를 위한 자유모드 등 여러 게임모드도 제공 한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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