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위 첫 출석' 손학규 '국민만 생각하겠다'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출석, "국민만 생각하고 서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재위 전체회의에 출석한 손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9년만에 국회에 돌아왔다. 기재위는 국민경제 생활의 기본틀과 국가경제의 기본구조를 다루고 있다"며 "국민경제 와 민생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우리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이 어렵고 물가, 일자리, 전월세 등 국민 고통이 심하고 불안도 커지고 있다"며 "기재위에 다시 돌아와 항상 국민만 생각하고 국민생활 특히 서민의 삶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회와 정치가 국민생활에 보탬이 되고 국민들이 보기에, 자신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느끼는 정치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랜만에 재입학한 신입생이다. 여러 선배 동료 여러분들이 자애로우신 넓은 아량으로 잘 이끌어달라"고 부탁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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