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학교 졸업 작품 경연대회

한국가양주협회, 1위에 ‘상황버섯 술’ 팀…14명에게 전통주 주조사 자격증도

이석준(앞에서 서 있는 사람) 한국가양주협회 이사장이 졸업작품 경연대회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사단법인 한국가양주협회(이사장 이석준) 부설 한국전통주학교가 최근 서울 방배동에서 졸업 작품 경연대회를 가졌다.전통주학교 제6기 졸업식을 겸해 열린 경연대회는 졸업생들이 빚은 술의 품평회로 3개 팀이 참가했다. 김규백 심사위원, 이석준 이사장, 왕성상 아시아경제신문 중부취재본부장 등이 이 향, 맛, 색 등을 심사한 결과 상황버섯팀이 1위를 차지했다.흑마늘주팀, 오디주팀도 2개월간 닦은 실력을 인정받았으나 상은 받지 못했다.이석준 한국가양주협회 이사장은 “출품된 작품은 지난 기수들이 빚은 술보다 맛과 향이 뛰어나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웠다”면서 “민족의 문화와 삶이 녹아있는 전통주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느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전통주학교는 막걸리를 비롯해 우리 고유의 술을 집에서도 담아먹을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교육기관으로 주간반, 야간반, 주말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전화 (02)525-7227.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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