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방중에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아사히신문은 21일 베이징의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일 위원장의 이번 중국 방문에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겸 조선노동당 행정부장이 동행했다고 보도했다.이 신문은 장 부위원장이 외자 도입 권한을 가진 만큼 이번에 북·중간 경제협력 사업에 대해 본격적인 교섭이나 계약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중국 측에서도 나진항 개발이나 기업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지린(吉林)성과 헤이룽장(黑龍江)성의 서기가 동행한 것으로 알려져 이같은 예상을 뒷받침했다.김도형 기자 kuerte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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