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주차단속 사전 알리미 시스템 주민 반응 좋아

무인 CCTV 단속지역 주정차 운전자에게 단속지역임을 휴대폰 문자로 실시간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주정차위반 단속 사전 알리미 시스템을 올 해부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양천구에서 운영하는 주정차위반 무인 CCTV 단속 지역에 일시적으로 주·정차한 차량의 운전자에게 단속 전에 단속지역임을 휴대폰문자로 실시간 제공, 차량이동을 안내한다.그동안 양천구 소식지, 인터넷 등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를 해 올 4월 현재 3000여명이 신청, 총 3100건의 문자메시지 사전 발송해 자진이동을 통한 차량소통 효과를 거두는 등 지역주민의 호응이 날로 커지고 있다.

주차단속 사전 알리미 시스템

목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이전에는 가게에서 생수 1병을 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잠시 주차를 하는 경우에도 단속차량이 지나가는지 마음 졸이며 불안했는데 사전 알리미 신청을 한 지금은 단속 전에 미리 문자로 알려주어 좋다"고 말했다.문수호 교통지도과장은 "앞으로 보다 많은 주민들이 주정차단속 사전 문자메시지 알림서비스 신청을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하고 세심한 홍보를 하여 양천구민의 일상생활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사전알리미 서비스를 원하는 주민은 양천구청 홈페이지나 각동 주민센터, 구청 민원실에서 신청이 가능하다.교통지도과(☎2620-374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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