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BC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영국 BBC가 선정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BBC는 9일(이하 한국시간) 축구 전문가 가스 크룩이 선정한 '팀 오브 더 위크'를 게재하고 박지성을 왼쪽 미드필더에 배치했다.크룩은 박지성에 대해 "끊임없는 움직임. 리그에서 가장 이타적인 선수인 그는 절대 달리는 걸 멈추지 않는다. 첼시전서 보여준 박지성과 발렌시아의 활약은 고든 힐과 스티브 코펠의 전성기를 떠올리게 했다. 익사이팅하고 효과적이다"고 극찬했다.박지성은 9일 오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0/2011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첼시와 홈경기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시즌 5호 도움을 기록했다. 박지성의 활약 속에 맨유는 첼시를 2-1로 꺾고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었다.BBC 주간 베스트 11에는 박지성 외에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미드필더에 라이언 긱스와 안토니오 발렌시아,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 골키퍼 판데르사르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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