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금융감독원이 30일 부산2저축은행에서 영업정지 전날 불법으로 인출된 예금 대부분이 부산저축은행 대주주들의 차명계좌에서 빠져나갔다는 보도와 관련, "현재 부당 예금인출 여부에 대한 부문검사를 진행중"이라며 "확인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이날 일부 언론은 지난 2월19일 영업정지된 부산2저축은행에서 영업정지 전날 대주주들이 예금 수백억원을 대거 인출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금감원은 최근 검사에서 부산계열 5개 저축은행에서 전국 120개 사업장의 약 5조원 가량을 불법대출해준 사실을 적발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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