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증시 약세에 상승분 반납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25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뉴욕증시 약세에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센트 하락한 배럴당 112.2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유가는 113.48달러까지 오르며 31개월래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뉴욕증시가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으로 혼조세를 보이면서 추후 상승폭을 반납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45센트(0.4%) 내린 배럴당 123.54 달러에 거래됐다.팀 에반스 씨티퓨터스퍼스펙티브 애널리스트는 "유가가 S&P500지수와 달러에 반응하고 있다"면서 "투자자들이 계속해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포지셔닝을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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