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제31회 장애인의 날 체험 행사 마련

23일 중계근린공원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복지박람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3일 중계근린공원에서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내 3개 장애인 단체와 복지시설 19개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함께 ‘장애인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

‘더불어 행복한 희망 나눔’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함께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재활의욕을 높이기 위한 축제의 장이 이어진다.또 지역내 장애인 복지기관에 대한 정보를 공유, 장애인들이 원하는 복지 서비스를 필요한 시기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이번 행사는 ‘노원구 장애인의 날 기념과 장애인 복지박람회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노원구 장애인총연합회’와 ‘노원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주관한다.한편 행사의 흥을 돋우기 위해 다운풍물패놀이 뇌성마비 밴드 수화노래 노원실버악단 태권도 장애아 풍물놀이 각설이 육사군악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이와 함께 부스에서는 나눔장터, 휠체어 무상수리, 휠체어 면허시험, 구필화체험(입에붓을 물고 글씨,그림 그리기), 시지각협응체체험(눈감고 물건만져 알아맞히기), 칠보공예체험(도자기에 글씨,그림 넣기), 손도장 찍기, 쿠키 만들기, 흙놀이 전시 등 다양한 체험 코스가 준비돼 있다. 또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김성환 구청장은 “장애인이 겪는 불편사항을 몸소 느껴봄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장애인지원과(☎2116-3317)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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