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 프랭크 라뻬르)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펼쳐지는 '2011 발렌타인챔피언십' 개최를 앞두고 세계 10병만 선보이는 '2011 발렌타인챔피언십블렌드 38년'(사진)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각각의 병에 고유번호가 새겨져 있으며, 그 중 한 병은 '2011 발렌타인 챔피언십'의 우승자에게 수여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또 발렌타인 챔피언십 오프닝 갈라디너 경매 행사에 한 병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 경매의 수익금 전액은 사회단체에 기부된다. '발렌타인 챔피언십 블렌드'는 발렌타인과 골프의 장기적인 관계를 지속하면서 두 분야의 열정과 전문성을 공유하기 위한 상징적인 제품으로 발렌타인 챔피언십의 우승자가 직접 블렌딩에 참여해 만들어 더욱 의미를 더하는 제품이다. 올해는 전년도 발렌타인 챔피언십의 우승자 '마커스 프레이저'와 발렌타인의 5대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발렌타인 역사상 마스터 블렌더 이외의 사람이 제품의 블렌딩에 참여하는 일이 극히 드물 뿐 아니라, 그 해의 우승자에게 수여되는 제품이기에 더욱 희소한 가치를 가진다. 특히 올해의 발렌타인 챔피언십 블렌드는 발렌타인이 선보인 제품 중 가장 최고 연산 제품으로, 38년 이상의 원액이 사용되어 특별함을 더한다. 지난해 우승자인 마커스 프레이저는 "발렌타인의 시그니처 증류소인 '글렌버기 증류소'를 직접 방문해 발렌타인의 블렌딩을 책임지는 마스터 블렌더와 함께 직접 블렌딩에 참여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프랭크 라뻬르 사장은 "발렌타인 챔피언십 블렌드를 통해 2011 발렌타인 챔피언십을 기념하고, 그 의미와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세계적인 대회인 유러피언 챔피언십인 발렌타인 챔피언십을 한국에서 펼쳐 한국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2011 발렌타인 챔피언십은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 클럽에서 펼쳐지며 리 웨스트우드, 양용은, 어니 엘스 등 내로라하는 세계적인 명성의 선수들이 출전해 그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영규 기자 fortun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