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B등급 코오롱건설 500억·동양시멘트 1000억등 13건 1조5873억 발행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회사채발행시장이 활기를 지속할 전망이다. 다음주도 1조원이 넘는 발행물량이 예정되면서 4주연속 1조원을 넘길 예정이다. 특히 BBB등급 발행도 나올 계획이다.금융투자협회가 15일 발표한 ‘4월 셋째주(4월18일~22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에 따르면 동양종합금융증권이 대표주관하는 한국남부발전 16회차 2200억원을 비롯해 총 13건 1조5873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는 이번주(4월11일~15일) 발행계획인 22건 1조8098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9건, 발행금액은 2225억원 감소한 것이다.BBB등급 회사채발행도 이어진다. 코오롱건설(BBB등급)이 운영과 차환용으로 500억원을, 동양시멘트(BBB-등급)도 차환용으로 10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채권종류별로는 일반무보증회사채 9건 9000억원, ABS 1건 1427억원, 외화표시채권 3건 5446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7572억원, 차환자금 6783억원, 시설자금 1518억원이다.차상기 금투협 채권시장팀장은 “지난주보다 다소 물량이 감소했지만 4주연속 1조원이상 발행이 지속되고 있다”며 “운용자금이 많고 BBB등급에서도 발행이 이뤄지는등 회사채발행시장에 활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남현 기자 nhkim@<ⓒ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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