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대 '저축銀 인수할 것'(종합)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31일 저축은행을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어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소재 국민은행 본점에서 교육과학기술부와 국민은행 간의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저축은행을 인수할 거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인수할 저축은행의 개수에 대해서는 "2개 더 해야죠. 10개도 해야죠"라며 "(10개는) 농담"이라고 말했다.현재 임영록 KB금융 사장이 저축은행 인수 실무를 도맡고 있다.올 1분기 국민은행의 실적을 묻는 질문에는 "나한테 보고를 하지 말라고 했다"고 응수했다.한편 이날 국민은행과 교과부는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의 취업을 돕고 중견ㆍ중소기업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이에 따라 국민은행은 취업 준비생의 역량강화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업계열 학생을 채용키로 했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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