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국제 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은 강진과 쓰나미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센다이 사진을 공개하는 한편 40만 달러를 목표로 모금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월드비전은 현재까지 5만 달러 가량의 구호자금을 일본에 지원했다.후원에 동참하려면 월드비전 홈페이지(www.worldvision.or.kr)나 전화(☎02-2078-7000), 후원계좌(하나은행 777-1004100-4804 예금주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야후나누리 사이트(kr.news.yahoo.com/nanuri) 등을 사용하면 된다.월드비전은 재해민에게 담요 등 긴급구호 물품을 지급하고 정신적인 충격을 입은 아동들의 쉼터를 설치할 계획이며, 일본 월드비전에서 지원을 요청하면 인력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날에 일본월드비전은 최악의 피해를 입은 일본 센다이 지역에 현장조사팀을 파견했다.한국 월드비전 관계자는 "평상시 도쿄에서 센다이는 4시간 거리지만 열악한 교통사정으로 인해 전날인 13일 오후에 도쿄를 출발해서 이날 밤 12시 반쯤에 센다이 지역에 도착해서 실사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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