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특집] 동서식품 '맥심 T.O.P', 순간추출로 향도 맛도 TOP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이 40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시한 '맥심 티오피'가 20~30대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국내 프리미엄 커피음료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동서식품은 야외나들이가 많은 봄철을 겨냥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맥심 T.O.P는 'The Original Passion for coffee'의 약자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커피음료를 선사하겠다는 동서식품의 열정을 담고 있다. 2008년 6월 '마스터 블렌드', '스위트 아메리카노' 2종을 처음 선보인 이후 2009년 4월 출시한 '맥심 T.O.P 더 블랙'을 포함해 동서식품은 '맥심 T.O.P' 3종으로 지난해 12월까지 누계판매 약 8000만개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맥심 T.O.P는 현재 프리미엄 에스프레소 음료 시장에서 점유율 44.2%를 차지하고 있다. 맥심 T.O.P의 가장 큰 성공 비결은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해 고품격 커피음료를 탄생시켰다는데 있다. 동서식품은 기존의 드립 방식이 아닌 자체 개발한 가압 추출 기법으로 공기를 압축해 짧은 순간에 에스프레소를 추출해냈다. 또 콜롬비아, 케냐, 브라질 등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에서 재배한 최고급 100% 아라비카 원두만을 사용했다.차별화된 광고캠페인도 제품 인지도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 대한민국 광고계에 키스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맥심 T.O.P 광고는 지금까지도 드라마, 광고 등에 단골 메뉴로 패러디 될 만큼 화제가 되고 있다. '맥심 T.O.P'는 최고급 에스프레소의 맛과 향을 충족시킬수 있는 프리미엄 커피음료로 젊은 세대에게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깊은 맛과 향뿐 만 아니라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마스터 블렌드, 스위트 아메리카노, 더 블랙 3가지 맛으로 출시돼 까다로운 젊은 층의 취향을 사로잡은 것도 성공 비결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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