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수채화...

8일부터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김명하 수채화전 열려...‘자연으로부터-서쪽새’, ‘우주-공간’ 등 수채화 30여점 전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봄을 맞아 8일부터 23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 아트갤러리에서 기획전시 ‘김명하 초대전’을 연다. ‘혼돈과 질서, 그 긴 생명의 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김명하 작가는 우주, 지구, 자연을 소재로 자유를 추구는 인간내면의 모습을 표현한 수채화 작품 30여점을 내건다. 특히 작품 ‘자연으로부터-서쪽새’는 지구 안에서 날고자하는 새를 부각시켜 크게 그림으로써 틀 안에서 벗어나 풍요로움을 추구하는 인간의 내면을 표현한 작품이다.

자연으로부터 -서쪽새

‘우주-공간’은 우주공간, 소라껍데기, 동물 뼈를 소재로 하여 우주 안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의 최후를 나타내 지나온 삶을 돌아보도록 의도하했다.김명하 작가는 “좋은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에게 수채화의 아름다움과 무한한 표현력을 전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유화에 비하여 각광받지 못했던 수채화가 대중화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명하 작가는 한국우수작가 100인 초대전(샌프란시스코,1988), 대한민국 미술대전(과천 국립현대미술관,1994), 대한민국 수채화작자 협회전(예술의 전당 미술관, 2003) 등 국내외 개인전과 단체전에 200여회 참여했다.

김명하 작가의 수채화 '우주공간'

현재 한국미술협회 이사, 대한민국 수채화작가협회 부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누구나 관람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노원문화예술회관 ☎ 2116-477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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