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노래교실 등 12주 과정 어르신 아카데미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어르신들이 젊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강서 어르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이번 아카데미는 '노년을 건강하게! 즐겁게! 보람되게!' 라는 주제로 염창동을 비롯한 10개 동에서 운영한다.해당동 주민센터에서 15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받는다.강서구 거주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동별 5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신바람 노래교실 수업 장면
오는 16일 화곡3동과 방화3동 개강을 시작으로 나머지 8개 동에서 22일까지 순차적으로 개강식을 갖고 주 1회 2시간씩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이번 아카데미 과정은 어르신들의 관심분야인 한방, 관절교실 등 건강강좌를 중심으로 편성돼 있다.노래교실 레크리에이션 웃음치료 신명나는 우리가락이 한층 흥미를 더해줄 예정이다.특히 강서구 치매센터와 연계, 치매예방 교육과 조기검진도 해준다. 아울러 지역내 의사 한의사 평생학습센터 강사 등을 초빙, 육체와 정신건강을 위한 유익한 강좌도 준비돼 있다.임태성 자치행정과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인기있고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계속 업그레이드 해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수강료는 사진인화비 등을 포함, 5000원.수강일정은 해당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자치행정과(☏2600-6596)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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