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진흥기업이 또 부도위기에 처했단 소식에 효성이 2일 약세다.이날 오전 10시33분 효성은 전거래일에 비해 1.41% 하락한 7만6900원을 기록하고 있다.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중인 효성은 이날 맥쿼리증권 창구를 통한 외국인들의 매수가 유입되고 있지만 키움증권과 동양증권 창구를 통한 개인들의 팔자세가 이어지면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한편 진흥기업은 지난 28일 만기가 도래한 225억원 규모의 교환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 처리됐다. 진흥기업은 이날까지 어음을 결제하지 못하면 최종 부도 처리된다. 진흥기업은 2월 중순에도 만기 도래한 193억원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부도위기에 처했다가 가까스로 부도를 피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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