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 1월 시범 실시한 장애인`저소득 가구에 대한 이사봉사단 활동 모습.
이를 위해 지난 1월 8,11일 2차례에 걸쳐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가구 등 각각 1톤(t)과 5톤 분량의 이삿짐봉사를 시범적으로 시행했다. 지역내 이동으로 거리는 3~4km 수준. 각각 4명에서 13명의 인원이 투입됐다. 작업시간도 3~5시간. 이들 가구의 경우 이사업체를 이용하면 최소한 20만원에서 많게는 100만 원 이상의 비용이 든다. 이사 후에도 각 동 자원봉사캠프와 연동, 주거환경 모니터링, 정서지원 자원봉사자 파견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지역사회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한편 구는 문화, 복지, 환경, 예능, 이미용, 집수리 등 구민의 개인별 재능을 활용한 전문 자원봉사단 활성화 등 구민 1인 1자원봉사활동도 전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1단체 1가지 봉사활동 지정 운영, 직능단체별 복지시설 결연과 봉사일감 발굴 등 각 직능단체들도 자원봉사단체화 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내 상시고용 50인 이상 259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별 기술력과 인적자원을 지역사회 자원봉사에 유도할 방침이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