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소시-보아,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파워!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국내 아이돌 가수들이 국내 최대의 수출브랜드?'경제전문 블룸버그TV는 최근 시사 종합해설 프로그램 '모노클'에서 "국내 최대의 수출 브랜드는 삼성, 현대, LG 등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실질적인 파워브랜드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보아 등이다"라고 소개했다. 전 세계에 불고 있는 K-POP 열풍을 소개한 블룸버그TV 측은 "디지털 시대로 접어들면서 서구 음악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달리 한국 K-POP은 디지털 혁명의 최선두에 서게 됐다"고 평가했다.이같은 현상 뒤에는 예전에는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직접 해외 대형 배급사를 찾아다녀야 했지만 현재는 유튜브 등을 통해 외국 팬들에게 직접 다가갈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으로 풀이할 수 있다. 실제로 슈퍼주니어는 아시아권 뿐만 아니라, 브라질 등 남미는 물론, 유럽 등에까지 그 인기가 퍼져 있다. 전 세계 젊은 팬들은 유투브 등을 통해 영상을 본 후 팬이 되는 경우가 많다. 국내 아이돌가수들이 비단 국내 인기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대기업을 능가하는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국위선양에 앞서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대중문화부 박건욱 기자 kun1112@ⓒ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