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7일 인도 주식시장이 닷새 연속 상승했다.인도 센섹스 지수는 전일 대비 205.92포인트(1.13%) 상승한 1만8506.82에 마감했다.인도 정부가 식료품 인플레이션이 최근 2달래 최저 수준으로 둔화됐다고 밝힌 것이 투자심리를 회복시켰다. 투자자들은 정부의 물가상승 억제 노력이 성공적으로 효과를 내고 있다고 판단하는 모습이다.종목 별로는 HDFC 뱅크가 4.33% 상승했고 모기지업체 하우징 디벨롭먼트 파이낸스는 4% 상승했다.뭄바이 소재 암비트 캐피탈의 바이브하브 상하비 펀드매니저는 "식료품 물가 상승폭이 둔화된 것이 투자자들의 걱정을 덜게 했다"고 설명했다.인도의 1월 도매물가지수는 전년동기 대비 8.23% 증가해 지난해 12월 8.4% 보다 낮아졌다. 또 지난 5일로 끝난 한 주간 농산물 도매물가지수는 전년 동기대비 11.05% 상승해 13.07% 상승했던 전주 보다 상승폭이 낮아 졌다.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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