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터미널 홈티켓 서비스 이용해야 빠르다'

인천교통공사, 홈티켓서비스 실시 및 발매창구 무인화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지난달 17일부터 인천종합터미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집에서 승차권을 발급받을 수 있는 '홈티켓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홈티켓 서비스를 이용하면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와 프린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버스승차권을 바로 발권해서 승차 할 수 있다.예약 및 발권은 출발시각 14일전부터 2시간 전까지 가능하며 인천교통정보포탈 "인티스"(www.intis.or.kr)에서 하면 된다. 또 시외버스의 경우 스마트폰으로도 예약 할 수 있는데 예약방법은 앱마켓이나 앱스토어에서 '인천터미널' 어플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인천교통공사는 이와 함께 기존 유인 발매 창구를 대폭 줄이는 한편 자동발권기를 확충했다.이에 따라 홈티켓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인천종합터미널 이용시 티켓 발권에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주의해야 한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인천터미널의 무인자동화 운영으로 이제 미리 예약하지 않거나 홈티켓을 이용하지 않으면 자동발권기를 이용하여 발권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긴 대기시간으로 이용에 불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김봉수 기자 bs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