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청정 가평쌀, 꿈여울쌀 등 친환경쌀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친환경 무상급식의 안전적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친환경쌀 품평회를 개최했다.결과 참여한 8개 생산자단체 중 경기 가평 ‘청정 가평쌀’, 전남 무안 ‘꿈여울쌀’, ‘해청’, 전남 함평 ‘나비햇살미’, 경북 문경 ‘새재의 아침쌀’ 5개 단체를 최종 선정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올해 친환경무상급식은 지역내 4개 학년에 대해 우선적으로 실시한다.동시에 친환경쌀 전환차액 65원을 6개 전학년에 대해 추가 지원함으로써 급식 수준을 한층 높였다는 평이다.이번 품평회에 참여할 생산자 단체 1차 선정과정에서는 공급단가 뿐 아니라 농촌체험과 향후 현장체험 등이 가능한 곳을 선정, 향후 도·농 직거래와 어린이 농촌체험 등을 통한 올바른 식생활문화 정착등도 고려했다.공정한 선정을 위해 시·구 의원과 교육청 관계자, 초등학교 교장, 영양교사, 학교운영위원회 급식소위원회, 학부모 대표 등 150여명으로 구성된 선정단을 통해 시식 후 선정표를 작성했다.이 뿐 아니라 교육특강을 함께 개최, 특강에 참여한 500여명 초등학생 학부모들이 특강 이후 품평회에 참여할수 있도록 해 일반 학부모들의 선호도 조사 참여율을 높였다.이번 친환경쌀 품평회를 통해 선정단의 선정표 점수와 일반 학부 모와 구민들의 선호도를 함께 집계, 참여업체를 선정, 누구나 인정하는 좋은 품질의 밥맛 좋은 친환경쌀을 선정했다. 도봉구는 이번 품평회 개최 전부터 원활한 친환경무상급식 실시를 위해 기획 초기 단계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학부모 의견수렴, 친환 경무상급식 추진위원회,영양교사 간담회 개최를 통해 학교현장과 구민들의 생생한 의견에 귀 기울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추진해 왔다.이번 품평회는 2011년도 서울시 친환경무상급식을 추진하는 자치 구 중 최초의 품평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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