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엔씨소프트가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이틀째 약세다. 15일 오전 9시38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일대비 3500원(1.59%) 내린 2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0.45% 하락 마감한데 이은 내림세다. 외국계 역시 소폭 '팔자' 우위다. 현재까지 외국계 순매도 합은 3913주.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10일 발표한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7.2% 감소해 컨센서스를 각각 1.6%, 23.2% 하회했다"며 "해외 매출 감소와 영업비용 증가가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그러나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가 모두 상용화되는 내년부터는 실적 고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진단이다. 프로야구단 창단에 따른 본격적인 투자 역시 1군 리그에 참여하는 2013년이나 2014년에 이뤄질 전망으로 주가에 부담을 줄 요인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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