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심재철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14일 "부동산업자들이 친목회를 만들어 전세 매물이 나오면 묶어 놓고 값을 올리는 횡포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심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세난을 겪고 있는)서민에게 이중 삼중의 고통을 안겨줘서는 안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것은 전세업자끼리 담합하고 공정거래를 하지 않은 불법적인 행동인 만큼 관계당국은 조사해서 신속하고 강력하게 엄벌해 달라"고 촉구했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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