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빨대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케이블채널 OCN 스펙터클 액션사극 '야차'의 박하민이 이번에는 팜므파탈 종결자에 도전한다. 오는 11일 밤 12시 방송하는 '야차' 10화에서는 후궁 인빈(박하민 분)이 자신의 정치적 야심을 드러내며 아찔한 쇄골라인으로 왕 이시재(장태훈 분)을 유혹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또 10화 방송에서는 왕에게 개혁을 부추기는 요염한 팜므파탈로 돌변하며 본색을 드러낼 예정. 개혁정치에 신중을 기하는 내관의 수장 도시평(서태화 분)과 왕 사이를 이간질시키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특히 그는 이날 일명 ‘상의실종한복 유혹신’으로 아름다운 어깨라인과 쇄골을 드러내며 요염한 자태를 뽐낸다. 단아한 외모와는 달리 ‘반전 캐릭터’를 선보이며 소름 돋는 팜므파탈 연기를 펼치는 것.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당찬 눈빛 연기와 대담한 연기를 펼치는 박하민의 열연에 숨을 죽였다는 후문이다.
박하민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분들이 많은 관심과 궁금증을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연기와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박하민(1987년생)은 CF스타 출신으로 '야차'가 데뷔작인 떠오르는 신예다. '야차'에서는 똑부러지는 왕의 후궁으로 분해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더하는 주요 인물로 사랑 받고 있으며 8화에서 고혹적인 '빨대' 키스신을 선보이며 화제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그가 맡은 인빈은 단아한 자태와 고운 외모와는 달리, 왕을 좌지우지하며 자신의 정치적 야욕을 실현하는 무서운 여인이다.한편, 오는 11일 밤 12시 방송에서는 좌의정 강치순(손병호 분)이 백결(서도영 분)과 정연(전혜빈 분)을 의심하기 시작하고, 왕을 없애기 위해 끔찍한 계략을 세우며 새로운 관계 국면을 예고하고 있다.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대중문화부 고재완 기자 sta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