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톡톡] 롯데쇼핑, 호평에 호실적까지 好好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롯데쇼핑이 증권사의 호평과 실적 기대에 힘입어 상승마감했다. 27일 롯데쇼핑은 전날보다 2만1000원(4.93%) 오른 44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종료 후 발표된 실적에 대한 기대감과 증권사의 호평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맥쿼리증권은 "롯데쇼핑의 이익 성장세가 견조하고 경영진의 추진력도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만큼 조정은 지나치다"며 최근의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또한 맥쿼리는 "인플레이션이 백화점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인플레이션이 임금 상승으로 이어지며 오히려 소비 촉진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롯데쇼핑은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조1465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30.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롯데쇼핑은 유통업계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 1조를 돌파했다. 총매출액은 14조 967억원으로 전년 12조167억원에 비해 17.3% 늘었으며 당기순이익도 1조110억원을 달성해 41.1% 증가했다.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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