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따뜻한 설 보내기 준비 마쳐

총 7개 분야 설 종합대책 마련...1월 28~2월 6일 운영...2월 1~6일 구청 본관 1층 종합상황실(☎820-1119) 24시간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 동안 구민 불편을 최소화해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교통지원대책 등 7개 분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종합대책은 연휴기간 빈번하게 발생하는 불편사항에 대처하기 위해 ▲제설과 교통지원 ▲구민생활불편 해소 ▲ 의료 ▲물가안정 관리 ▲안전관리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보내기 ▲공직기강 확립 등 총 7개 분야로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0일간 운영된다.◆제설, 교통 지원제설대책 본부를 24시간 운영, 폭설에 대비한다. 심야 귀경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마을버스 운행시간을 12시에서 오전 2시까지 연장하며, 백화점·재래시장 주변에 주차단속요원(3개 조 57명)을 배치, 단속을 강화해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한다.◆구민생활불편 해소설 연휴 기간 중 청소민원 상황실(☎820-9088)과 청소기동반 110명을 운영, 청소민원을 접수·처리한다. 남부수도사업소(☎3146-4400)와 연계, 동파 수도계량기 교체인력 98명을 확보 하는 등 수돗물 안정공급을 도모하고 연료안정공급을 위해 설 연휴대비 불편신고센터(☎820-9767)를 설치·운영한다.◆의료대책설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보건소에 진료안내반(☎820-1435)과 진료반(☎820-9470)을 운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안내하는 한편 비상진료체계를 갖추어 24시간 응급진료 태세를 구축한다.◆물가안정관리물가대책반을 가동, 불고기 등 49개 품목 개인서비스 요금 가격 동향을 관리·감시하고 농·수·축산물 등 주요 성수품 40개 품목의 가격을 중점 조사, 평균가격을 구 홈페이지(www.dongjak.go.kr)에 다음 달1일 공개한다.◆안전관리 고시원 등 중점관리 대상 107개 소를 지정, 소방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건축공사장 18개 소, 도로시설물 28개 소, 공원 등 133개 소 , 문화재 15개 소, 임야 379ha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웃과 함께하는 명절보내기저소득 주민(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3845가구 등), 보훈단체(상이군경회 동작구지회 등 5개 단체 2255명),아동·여성 복지시설과 소년·소녀가정(276명)에 대한 위문을 실시하고 설 연휴동안 급식이 필요한 아동 2773명에 대한 특별급식을 지원한다. 청소년유해업소 합동점검반(1일 1개반 6명) 편성·운영한다.◆공직기강 확립설을 맞아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특별 감찰활동을 실시하고 당직근무를 강화, 비상사태 발생에 대한 경계태세를 강화한다.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구청에 종합상황실(☎820-1119)을 마련,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설 종합대책의 원활한 추진과 긴급 상황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문충실 구청장은“소외되는 계층 없이 모두가 함께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교통·청소·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구민 모두가 편안하고 쾌적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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