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주요시책 사업, 4대 분야 153개

일자리창출, 서민경제 활성화, 균형발전에 중점

[아시아경제 정태석 기자]

김선기 경기 평택시장

경기 평택시 주요시책 사업이 20일 공식 발표됐다. 김선기 평택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이번 발표에는 모두 4대 분야 153개 사업으로 나눠졌다. 여기엔 일자리창출과 서민경제활성화, 균형발전, 365 섬김행정 등 주민 숙원사업이 골자다.분야별로는 ▲일자리창출 및 서민경제 활성화 사업 13개 ▲내실 있고 체계 있는 균형발전 사업 44개 ▲바르고 깨끗한 365섬김행정 사업 14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건설사업 82개 등이다.일자리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분야에는 먼저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통해 노인, 여성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간다는 게 추진 계획이다. 균형발전분야에선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U-CITY사업추진, 토지거래구역 완화추진, 유니버셜 디자인조례제정, 문화의 거리조성사업 등이 세워졌다.국도 1호선과 38호선 우회도로 개설, 병목구간해소를 위한 도로확장, 자전거이용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이 주요사업이다.주민참여기본조례제정과 온라인정책토론방운영, 시민정책제안제도 확대시행 등 시민들의 행정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은 365섬김행정 분야에 담겨졌다. 도시분야에는 복지도시를 위해 사회복지교육문화센터운영, 전화한통 복지센터 운영, 장애인 인권보장 선언, 시민멘토제도 운영, 출산장려금 확대시행 등 25개 사업이 추진된다.또 교육도시를 위해 친환경 무상급식의 단계적 시행과 학교도서관 확충, 영어특성화교육지원, 1읍면동 1도서관조성 등 14개 사업이 진행된다.농업과 환경도시 분야에는 농업경영체험마을 육성, 시설채소 명품화 사업, 평택농업생태공원 조성,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운영 등 27개 사업이 이뤄진다. 문화, 예술, 관광, 체육도시에 대한 사업에는 지역별 전통 민속놀이문화 발굴 지원, 평택호 관광단지의 명품개발, 예술의 전당 건립추진, 축구, 야구, 배드민턴 등의 전용구장 설치, 체육공원조성 등이 추진된다.이 모든 사업을 위해 4조3천여억원의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민간자본을 포함한 총예산은 39조원이다. 현재까지 1조1천여억원이 투입됐다.시 관계자는 "가능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세부실천 계획을 통해 모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또 새로운 정책수립을 통해 추진해야 할 사업에 대해서는 자치법규 정비 및 전문기관의 연구결과를 기초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김 시장은 이 모든 사업을 임기 내 마무리 하겠다는 의지를 공식 표명했다.정태석 기자 jt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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