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조선株, 긍정적 수주 전망에 연일 '신고가'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조선업종이 올해 수주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47분 현재 STX조선해양은 전거래일보다 1650원(5.50%)오른 3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중공업역시 5.66%오른 3만9200원으로 강세다. 그밖에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등도 각각 2.89%, 1.82%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STX조선해양은 또다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조선주 강세를 이끌고 있다.이날 옥효원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조선업체의 수주는 지난해보다 6.5%에서 30% 정도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는 보수적인 가이드라인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수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이어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은 연간 수주목표를 지난해보다 각각 30%, 25.7%, 6.5%, 12.1% 늘려잡았다"며 "특히 대우조선해양과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 목표수주액을 25%이상 초과 달성한 점을 고려할 때 올해도 목표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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