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카라 성접대 日 만화에 네티즌 '분노 폭발'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걸그룹 소녀시대와 카라를 겨냥한 일본의 어이없는 혐한 만화에 대해 국내 네티즌이 들고 일어났다.최근 일본의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케이 팝 붐 날조설 추적'이라는 제목의 일본 만화가 급속도로 퍼졌다. 바로 소녀시대와 카라가 성접대로 케이팝 붐을 이끌었다는 내용이다. 만화에는 옷을 걸치지 않은 채 엉덩이춤을 추거나 속옷이 훤히 보이는 마린룩을 입은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다. 누가 봐도 카라와 소녀시대를 연상케 하는 그림이다.특히 이 만화의 작가는 "취재를 바탕으로 각색한 작품"이라고 밝히며 한국의 걸그룹이 성상납을 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가 국책사업으로 한해 1조 6000억엔의 거대 자금을 투자해 한류를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해 파문을 부추기고 있다.네티즌들은 "정말 어이없다" "소속사에서 강하게 대응을 해야 한다" "혐한류가 갈수록 도를 넘은 느낌이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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