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박주미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로 9년 만에 성공적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자신의 꿈을 위해 전진하는 면모와 변함없는 미모를 발휘, 당차고 아름다운 첫 등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 지난 주 첫 선을 보인 드라마 '사랑을 믿어요'에서 박주미는 미술학도의 꿈을 위해 결혼 후에도 파리로 유학을 떠난 진취적인 모습의 서혜진을 선보였다. 학업 삼매경에 빠진 모습으로 첫 등장한 박주미는 원조 여신다운 변함없는 미모와 함께, 늦깎이 공부에도 당당함을 잃지 않는 면모를 발산했다.유창한 불어와 영어 실력으로 눈길을 끈 박주미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당찬 모습 이면에, 남편과 딸에 대한 미안함으로 갈등하는 모습까지 실감나게 선보였다. 또한 파리에서 만난 이상우와의 좌충우돌 만남으로 흥미를 더하고 있다. KBS 새 주말 드라마 '사랑을 믿어요'는 착하디 착한 김교감 집 사람들이 저마다의 우여곡절을 이겨내며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주말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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