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GKL은 3일 오전 세븐럭 서울강남점 에이스홀에서 '2011년 시무식'을 갖고 신묘년을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시무식은 직원 포상, 사장 신년사, 임직원 신년하례 순으로 진행됐다. 권오남 GKL 사장은 '지난해 아쉽게 달성하지 못한 매출액 5000억원에 다시 도전하겠다'는 요지의 짧고 강한 신년사를 발표했다. 권 사장은 "기존 카지노 강국 마카오를 비롯해 지난해 오픈한 싱가포르의 두 리조트형 카지노가 예상을 뛰어넘는 선전을 보이는 등 세계 카지노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며 "우리는 이들과 세계 무대에서 경쟁해야하고 이겨내야한 한다"면서 GKL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결집할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미래성장가치 창출 ▲휴먼경영 추진 ▲조직의 소프트 파워 증진 ▲CSR 강화를 통해 기업 이미지 제고 등 '2011년 4대 경영전략'을 설정했다. 권 사장은 마지막으로 "신묘년을 맞아 올 한해 토끼처럼 도약해 지속적으로 GKL이 번영과 풍요를 누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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