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산타 선물
그동안 복지관의 ‘동요사랑반’ ‘하모니카 동아리’ 등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하고 각자 장기를 살려 구연동화 마술 하모니카 연주, 케롤 메들리 등 공연과 ‘매직풍선 만들기’ ‘선물 전달’ ‘산타와 사진 찍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신나는 이벤트도 펼친다.어린이들을 위해 하모니카연주를 준비하고 있는 김주성(76) 어르신은 “그동안 취미로 배운 하모니카로 아이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몹시 설레고 보람을 느낀다”며 연습에 열중했다.박춘남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아이들이 기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라며 어르신들의 능력과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노인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