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도 의원 해외연수비 반납

의회운영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서 국외여비 2000여만원 돌려주기로 결정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홍성군의회(의장 김원진)가 의원 국외여비 모두를 돌려주기로 결정했다.14일 홍성군에 따르면 홍성군의회는 최근 제190회 제2차 정례회 중 의회운영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해외연수나 국외의정활동 등을 위해 배정된 의원 국외여비(2000여만원)를 반납키로 하고 이를 본회의에 올려 의결·확정했다.의원들은 군민들의 세금으로 마련된 예산을 아끼고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지역경제 여건과 최근 안동에서 생긴 구제역이 번지는 상황 등을 감안, 이런 결정을 내렸다. 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산을 아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러 노력들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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