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화, 자회사 가치 상승에 강세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화가 6일 자회사 가치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오전 9시18분 한화는 전거래일 대비 3.99% 오른 4만6900원을 기록중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한화에 대해 가치평가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대한생명이 정책금리 인상으로 인한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5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송인찬 손미지 애널리스트는 "한화의 가치를 평가함에 있어서 대한생명은 NAV의 약 50%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평가요소"라며 "대한생명은 올회계연도 2분기 매우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이는 전년도 구조조정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라며 "또한 여전히 빠르게 부담이율이 하락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따. 특히 4분기는 정책금리 인상도 있었다는 점에서 부담이율의 하락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대한생명의 경우 부담이율 10bp 하락시 영업이익은 8% 개선된다는 점에서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화의 중요한 캐시카우인 제조부문에서도 꾸준한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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