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심텍↑, 수익성 개선세.. 키코(KIKO) 등 저평가 요인 해소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심텍이 저평가 요인이 해소됐다는 증권사 평가에 힘입어 상승세다. 1일 오전 9시17분 현재 심텍은 전 거래일 대비 500원(4.18%) 오른 1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하이투자증권은 심텍에 대해 키코(KIKO) 조기상환한데 이어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주가가 저평가 국면에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진홍국 연구원은 "심텍의 견고한 시장 지배력, 안정적 수익성, 내년 글로벌 경기 회복 등을 고려한다면 동종 업체들의 2010년 평균 주가이익배율인 7.5배는 무리없는 수준으로 판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키코와 관련한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역시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진 연구원은 "심텍의 주가가 키코에 다른 환율 리스크로 디스카운트 받아왔지만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키코 잔량이 소액에 불과하고 손실액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감에 따라 대규모의 파생상품평가 수익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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