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뷰티랩 대표 박준, 태국 봉사활동 참여 '훈훈한 감동 전해'

[방콕(태국)=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국내 유명 헤어 명품 브랜드 박준뷰티랩의 대표 박준 및 디자이너들이 태국 봉사 활동 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박준 대표와 디자이너들은 지난 9일 오후 10시께(현지시각) 태국 방콕 수안나폼 국제공항에 도착했다.평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박준 회장은 9일부터 12일 까지 진행되는 이번 일정을 통해 태국 고아원을 방문, 아이들의 머리를 손수 만져주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진행된 태국 봉사 활동은 문화관광부 주최, 한국방문위원회 주관으로 이루어져 우리나라 인기가수들의 콘서트와 함께 봉사활동의 일정이 대대적으로 이루어 진다.
콘서트를 위해 브라운아이드걸즈, 씨야, 노라조, 포커즈 등 가수들의 참여는 물론, 이미용 봉사를 위해 소속 헤어 디자이너들과 함께 선뜻 나선 박준 회장의 모습은 이번 행사를 더욱 뜻 깊게 만들고 있다.박준 대표는 "태국은 가히 한류 열풍의 진원지라고 할 수 있다. 한국 방문의 해를 선포한 올해 태국에서 유명 한류스타들과 뜻깊은 무대를 마련하고 현지인들에게 여러 봉사로 마음을 나누며 한국의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겠다"며 콘서트의 의미를 전했다. 또 박준 대표는 10일 오후 6시 태국 방콕 임페리얼 퀸즈 파크 호텔에서 열린 한국방문의 해 2010-2012 태국기념행사에서 국가이미지 제고와 한국방문의해 홍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한편 지난 1972년 미용계에 입문한 박준 대표는 만 10년 후 '박준 미용 타운'를 열면서 독립했고, 본사는 91년 명동에서 청담동으로 이전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박준 대표는 모스크바, 북경, 런던, 벤쿠버, 파리 등 각종 헤어쇼와 작품전 등에 참여했으며, 화려한 수상이력과 유명 저서를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에 그의 이름을 알렸다. 그리고 군부대, 저소득층,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사회봉사는 거의 일상생활의 한 부분이 돼 있다.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박준 대표는 국내 봉사를 넘어 해외까지 그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렇게 서로 돕고 보살펴가며 살아가는 것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는 박준 대표의 따뜻한 온정은 태국 고아원의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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