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운송업, 주가 재상승 날개를 달다<우리證>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우리투자증권은 6일 항공운송업에 대해 올해 역대 최고의 호황기를 맞고 있으며 주가 재상승 국면이 연출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긍정적(Positive )'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송재학 애널리스트는 "올해 항공운송산업은 역대 최고의 호황기"라며 "국제선 여객부문은 3분기 성수기에 역대 최대 수송량 달성 확실시 된다"고 예상했다.특히 중국노선의 수송량 급증세는 항공업계의 새로운 모멘텀으로 작용될 전망인데 그 영향으로 항공사별 지난 8월 여객 수송량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는 설명이다. 항공화물 부문도 비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준 기록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탑승률(L/F)과 수송단가(Yield)도 높게 유지되고 있어 올 항공운송업계의 영업실적은 역대 최대치를 달성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 애널리스트는 "항공운송업계 주가는 상반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지난 7~8월 조정세 시현했다"며 "현 시점 여객부문 호조 및 화물부문 예상외 선전으로 주가는 본격적인 재상승 국면 진입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운송업종은 중장기 고성장성을 확보하고 있어 주가 상승세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최선호 업종으로는 대한항공을 제시했고 아시아나항공도 그룹 리스크 탈피와 수익 급증으로 주가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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