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1시 용암경로당 건물 오픈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24일 오전 11시 용암경로당, 용암어린이도서관, 용암청소년공부방을 한 건물에서 각각 새롭게 개관한다.준공식 행사는 용암경로당에서 구청장과 동 노인복지후원회장, 대한노인회용산구지회장, 경로당 회장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기념식수 등이 열리게 될 예정이다.용산동2가 5-66에 위치한 이 시설은 대지면적 618.2㎡ 건축면적 315.64㎡, 연면적 839.16㎡ 규모로 건립됐다.
용암어린이도서관
지상1층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용암경로당, 지상 2층에는 유치원생과 초등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용암어린이영어도서관, 3층에는 청소년공부방이 각각 들어선다.새롭게 개설되는 용암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며, 청소년공부방은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부 공간이다.아울러 용암 어린이 영어도서관은 올 3월 개설된 청파어린이 영어도서관에 이어 두 번째 지어진 지역내 영어도서관으로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지식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배경의 친구들과 진정한 우정을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통의 공간이 될 것이다.특히 어린이들의 행복한 책읽기 공간이 되기 위해 수준별, 연령별로 구성된 영어 도서와 국내외 다양한 DVD, 영어 학습에 도움이 되는 교구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월~금요일(오전 10~오후 7시), 토요일(오전 10~오후 5시) 서울시에 주소를 둔 유치~초등학생이이면 누구나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또 용산 구민 어린이의 경우 회원 가입 후 월 40권(1회 2권)의 도서를 대출할 수 있고, 영어 독서지도와 클래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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