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 대봉엘에프 생산설비에 10억 추가 투자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원료의약품과 화장품원료 제조 및 공급업체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양어용 펠렛사료 제조기업인 대봉엘에프에 10억원을 추가 출자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대봉엘에프에 대한 추가투자는 2기 사료제조기 도입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자체 개발해 제주도내 양어농가에 공급하고 있는 붕해 및 소화효율이 우수한 부상 양어용 펠렛사료 유레카에 대한 양어농가들의 예상을 뛰어 넘는 수요증가에 대비함은 물론 향후 보다 안정적이고 원활한 공급을 위해 2기 설비투자를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2기 설비 증설로 대봉엘에프는 기존 대비 2배의 부상 양어용 펠렛사료 공급이 가능해져 올해 150억, 2011년 200억, 2012년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대봉엘에프에 상당분 원료를 공급하고 있는 대봉엘에스 역시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한편 대봉엘에프는 지난 5월 붕해 및 소화효율이 우수한 양어용 펠렛사료 및 이의 제조방법(등록번호 100954864)에 대한 특허를 획득한 바 있으며 PCT를 통해 국제특허 및 분할특허 등록을 추진중에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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