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TG삼보 30주년 축하합니다'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TG삼보컴퓨터(대표 손종문)는 뉴욕 양키즈에서 활동중인 박찬호 선수가 삼보컴퓨터 창립 30주년 축하 편지를 보내왔다고 30일 밝혔다. 박찬호 선수는 97년 삼보컴퓨터의 '체인지업'PC 광고 모델로 활약한 바 있다. 삼보컴퓨터에 따르면 박찬호 선수는 2005년 삼보컴퓨터가 법정관리에 들어섰을 당시에도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임직원들을 격려해 화제가 됐다.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박찬호 선수가 축하 편지에서 '자신의 삶이 삼보컴퓨터의 삶과 닮았다'며 "'마치 가족의 생일을 축하하는 것처럼 기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삼보컴퓨터 임직원들 역시 박찬호 선수의 메시지에 고무된 분위기라는 후문이다. 한편 박찬호 선수가 보내온 자필 편지는 'TG삼보 30주년 기념 마이크로 사이트'(30th.trigem.co.kr) 에서 7월 2일 공개된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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