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중소기업으로 확대

신용공여액 50억원 이상 中企 신용평가 실시

[아시아경제 박정원 기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신용위험평가 기준을 정비하고 오는 7월부터 10월 사이에 신용공여액 50억원 이상의 중소기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 구조조정에 나설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이를 위해 은행연합회는 이미 지난 14일 신용공여액 30억~500억원 미만 법인 및 개인사업자에 대한 공동의 신용위험평가 기준을 마련에 착수했다.신뢰성 있는 재무제표 활용이 어려운 비외감,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대표자 신용도, 고정거래처 매출 비중 등 비재무적 항목 등에 대한 평가를 강화할 예정이다.평가 결과에 따라 A, B, C, D 네 등급으로 분류되고 A등급과 B등급 기업은 필요 시 채권은행이 자체 조치, C등급 대상 기업은 채권은행 공동관리 등을 진행되며 D등급의 경우 주채권은행이 회생절차 등을 유도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하반기중 채권은행의 진행상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구조조정 추진을 독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박정원 기자 p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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