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18일부터 도봉산역 만남의 광장과 서울창포원 연결 전망육교 준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오는 18일부터 도봉산역 만남의 광장과 서울창포원을 연결하는 전망육교를 개통한다고 밝혔다.이번 설치된 전망육교는 도봉산과 서울창포원의 접근성을 높이고 수려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창포원과 조화를 위해 보도육교 중 심플하면서도 날렵한 조형미가 돋보이는 스틸파이프거더교로 조성됐다.또 육교형태와 공간배치와 마감재 등을 고려, 자연친화적인 형태로 디자인했으며 육교에는 노약자·장애인을 위한 승강기를 설치했다.
서울창포원과 도봉산역 만남의 광장을 연결하는 전망육교<br />
특히 승강기는 창포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강화 유리로된 누드형으로, 전망육교 옆에는 도봉산과 서울창포원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촬영이 가능하도록 전망대를 설치했다. 이외도 야간에는 공원의 경관을 고려, 은은한 조명이 바닥을 비추도록 LED 경관조명을 설치, 한껏 운치를 더했다.전망 육교 이용 시간은 서울창포원 이용시간인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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