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플러스통장 2차 참가자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오는 18일까지 희망플러스통장 2차 참가자를 각 동 주민센터에서 모집한다.희망플러스통장은 참가자가 3년간 매월 근로소득으로 저축하는 금액에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지원하는 통장으로 주거자금·소규모 창업자금 · 본인과 자녀 고등교육과 직업훈련비 마련 목적의 저축액에 지원된다.
김충용 종로구청장
종로구는 지난 1차 모집을 통해 25가구를 최종 선발했으며 이들은 5월부터 적립을 시작해 3년 후 본인의 적립금액에 민간후원금과 이자로 2배의 목돈 마련을 통한 자산형성이 가능하게 된다. 통장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서울시 거주자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복지급여자 또는 가구별 소득·재산이 일정기준이하인 자로 최근 1년 이내에 10개월 이상 근로소득이 있는 재직 중인 자로서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가능하다. 참여를 원할 경우 동 주민센터에 비치돼 있는 가입신청서와 금융정보제공동의서 등의 신청관련 서식과 근로를 증빙할 수 있는 경력, 재직증명서, 갑근세원천징수확인서 또는 고용임금확인서, 임대차계약서와 자동차보험가입증서와 신분증 등을 지참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8월말에 결정된다.종로구는 지난해 3차에 걸친 사업 시행으로 165가구를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저소득층 주민들이 희망을 저축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에 나서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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