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홈런왕 아빠' 마해영이 자신의 아늘 낙현 군과 함께 방송 나들이를 했다.마해영은 오는 29일 방송하는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아들 마낙현 군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아들 낙현 군은 ‘홈런왕 아빠’ 때문에 자신에게 생긴 좋았던 일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부산에서 학교를 다닐 때 회장선거에 나갔는데 그 때 야구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우리 아버지 사인을 받아 준다'는 공약을 내걸어 당선이 됐다"고 털어놨다.이날 낙현 군은 첫 방송 출연에도 긴장하지 않고, ‘아버지, 어머니’라는 호칭을 쓰며 나이답지 않은 의젓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아빠 마해영은 ‘100호 홈런 기념으로 구단에서 받은 황금배트’를 공개하며 지금은 ‘아들을 강하게 키우자’라는 자신의 교육철학에 사용 한다고 말했다. 마해영은 은퇴를 하고 요즘은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박사과정에 들어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함께 출연한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 군은 "나에게 늘 '음치'라고 말하는 아빠는 음치메 박치, 몸치라고"말했다.또 배우 정은표의 딸 정하은양은 이날 방송에서 가수 비의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고재완 기자 sta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