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새한미디어, GS계열 편입 기대감..↑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새한미디어가 코스모화학을 매각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00년 워크아웃 이후 지지부진했던 매각 작업에 종지부를 찍고 GS그룹 계열에 편입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9시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새한미디어는 전일 대비 9.11%(400원) 오른 4790원에 거래되며 하룻새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전날 우리은행 등 채권단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새한미디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GS그룹 계열의 코스모화학이 선정됐다. 향후 기업 실사 후 매각조건을 확정할 예정이며 내달께 본계약이 체결된다. 코스모화학은 GS그룹 계열 기업으로 분류되며 이산화티타늄을 주요 제품으로 하는 업체다.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과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사촌 관계다. 새한미디어는 CD와 테이프 등을 만드는 업체로 지난 2000년 10월 워크아웃에 들어간 바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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