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BS, 그동안 너무 떨어졌나? 오름세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온 SBS가 오름세다. 11일 오전 9시21분 현재 SBS는 전날 보다 650원(1.74%) 오른 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성훈 부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날 SBS의 최근 주가 하락은 지나치다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올려 잡았다. 목표주가 5만원 제시.그는 "동계올림픽을 단독 중계했음에도 1분기에 적자를 기록한 점이 월드컵 단독 중계에 대한 우려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월드컵 관련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월드컵은 동계올림픽 보다 훨씬 관심도가 높은 이벤트로 최근 5년 동안 평균 81%의 광고판매율을 보였다. 한국의 본선 2경기가 주말과 평일 오후 프라임타임에 배정돼 있어 광고주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설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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